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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황교안 '평택을' 단일화 합의 못해‥"보수 목소리 모아야" "언론 플레이"

유의동·황교안 '평택을' 단일화 합의 못해‥"보수 목소리 모아야" "언론 플레이"
입력 2026-05-28 15:46 | 수정 2026-05-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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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황교안 '평택을' 단일화 합의 못해‥"보수 목소리 모아야" "언론 플레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단일화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된 한 표는, 도덕성도 이념도 최악인 민주당 김용남과 조국혁신당 조국을 도울 뿐"이라며 "작은 차이는 내려놓고 서로 어깨를 맞대자"며 황교안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차이는 저들의 차이보다 작다. '이재명은 무기징역감'이라던 사람이 민주당 후보이고, 그런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조국당 후보도 있다"며 "남극과 북극만큼 떨어진 저들도 야합하는데 왜 우리는 서로 갈라져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유 후보는 "우리 보수의 목소리가 흩어지고 갈라져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하면 파렴치한 범죄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후보들이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오늘 오후 평택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가 오늘 보여주기식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알맹이도, 진정성도 없는 이번 회견은 오직 선거 판세를 흔들고 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한 명분쌓기용"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에서는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는 척 생색을 내고 뒤에서는 책임을 떠넘기려는 유 후보의 얄팍한 정치공학적 계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 후보는 자신이 속한 당의 대통령도 배신하고 자신을 돕는 동지들도 배신하고 지역주민들도 배신했다.

    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진정한 보수 승리를 원한다면 밀실 압박이 아니라 당당하고 공정한 단일화 협의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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