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은 오늘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상초계기 순직자 1주기 추모식'을 엄수하고 순직자 고 박진우 중령과 이태우 소령, 또 윤동규 상사와 강신원 상사에게 서훈되는 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해군이 운용하는 P-3CK 초계기 1대는 지난해 5월 29일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다 양력을 잃고 추락했으며, 조종사 2명과 전술 승무원인 부사관 2명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순직했습니다.
해군은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6개월간 조사했지만, 비행기록장치가 없는데다 사고 직후 확보한 음성녹음장치도 훼손이 심해 직접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는 못했습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대독한 추모사에서 "4명의 해군이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보여준 사명감과 헌신은 국군장병과 국민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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