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입장 발표하는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송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하지 못한 전대미문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서울 개표를 중단하고 선거법 196조에 따라 선거를 연기해 주기를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관위는 투표율이 높아져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는데 전혀 납득이 안되는 해명"이라며 "투표율이 훨씬 더 높은 지역에서도 이런 일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8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하면서 출구조사 결과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서울 개표는 즉각 중단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후에 정권에 의해 강압적으로 개표가 진행되고 그 결과가 국민 생각과 다를 경우, 국민 저항운동 필연코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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