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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M]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막판승부의 비밀

[데이터M]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막판승부의 비밀
입력 2026-06-04 05:46 | 수정 2026-06-0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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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M입니다.

    지금 현재 시각 새벽 5시 39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울 초접전 상황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가 이 초접전 왜 계속 주목해 보셔야 하는 건지 좀 정리를 해드릴게요.

    먼저 4년 전 경기지사 선거 기억하시나요?

    당시 그래프인데 처음에는 김은혜 후보가 계속 앞서가다가 김동연 후보에게 따라잡히는 대역전이 새벽 5시 반 지금이랑 비슷한 시간대인데 딱 이때 일어났거든요.

    이런 역전극을 만든 건 바로 사전투표함이었습니다.

    사전투표함이 당일투표함보다 더 많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격차가 좁혀지더니 역전이 일어난 시간대에는 사전투표함만 열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표심을 보면 당일투표함은 김은혜 후보가 1.8%포인트 더 앞서갔지만 반대로 사전투표함에서 김동연 후보가 3.2%포인트 더 이겼습니다.

    다시 말해서 김동연 후보 쪽 표가 더 많았던 사전투표함이 막판에 한꺼번에 열리면서 뒤집힌 건데요.

    그러면 지금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왜 이런 상황인 건지 한번 분석해 드릴게요.

    서울시장 선거 현재 판세인데요.

    사전투표함과 당일투표함으로 지금 득표율을 나눠봤습니다.

    먼저 사전투표만 놓고 보시면 지금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64.5%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반면 당일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7%로 앞서가고 있죠.

    지금 보시면 딱 아시겠지만 두 개 투표함에 든 표심이 완전히 지금 반대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주목해 보셔야 할 게 바로 개표율인데요.

    투표함이 얼마나 열렸느냐는 거죠.

    지금 사전투표함은 93%가 열려 있습니다.

    반면 당일투표함은 그보다 약 10%가량 낮은 82.5%가 열려 있죠.

    아직 남아 있는 투표함은 당일투표함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겁니다.

    그러면 전체 판세로도 한번 가볼까요.

    지금 서울시장 전체 판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49.1%,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8.2%로 단 0.9%포인트 차이 초접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쪽 표가 많은 당일투표함이 지금 상대적으로 사전투표함보다 많이 남아 있어서요.

    지금 이대로 개표가 진행된다면 충분히 이 상황이 더 역전될 수도 있고요, 좀 더 지켜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서울 초접전 상황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MBC와 함께 지켜봐 주시죠.

    데이터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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