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오늘 새벽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안이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잠실7동의 투표함은 다른 투표함의 개표가 끝날 때까지, 이송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0시부터 긴급회의에 돌입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 4시간 만에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개표 즉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고 나서자,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입장을 정리한 겁니다.
또 "이번 사안이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표가 종료되면 중앙선관위는 즉시 이번 사안에 대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파구 잠실 7동 투표소 앞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모인 시위대가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함 반출을 막은 것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의 투표함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표소로 이송돼야 한다"며 투표함 반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잠실 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은 다른 투표함의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이송을 강행하지 않겠다"며 밝혔습니다.
잠실 7동 투표함을 두고 대치상황이 이어지면서 송파 지역 선거 개표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
정치
차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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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재선거 사유 아냐"‥"투표함 이송돼야"
선관위 "재선거 사유 아냐"‥"투표함 이송돼야"
입력 2026-06-04 06:50 |
수정 2026-06-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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