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장관, 2026 합동화력훈련 현장 점검 [연합뉴스/국방부 제공]
육군협회 '카덱스'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후 공동 입장문을 내고 통합 개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통합 전시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공공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측에 공동 주최기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공동 입장문에서 "방산전시회가 둘로 나뉘어 참가기업과 해외 참가기관에 혼선이 있었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대한민국 방산전시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지상무기 전시회는 원래 'DX코리아'라는 이름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려왔지만, 이익배분 등 이견으로 갈등을 빚은 끝에 재작년에는 '카덱스'와 'DX코리아'로 갈라져 두 차례 개최됐습니다.
비슷한 전시회가 둘로 쪼개지면서 국내외 방산업체들과 해외 관계자들이 혼란을 겪고 집중도도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국방부는 이에 따라 전시회 통합을 위해 양측을 중재해 왔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별개로 육군협회가 재작년 '카덱스'를 개최하면서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전시장으로 사용한 데 대해선, 승인 과정이 적절했는지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