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의 김도읍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엄중한 민심의 평가를 받았다"며 "계파와 관계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제가 당을 화합하고 중화시키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선의 정점식 의원도 오늘 자신이 맡고 있던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한 뒤 "110명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제23대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을 재도약시킬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당이 어려울 때마다 현장을 지켜왔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늘 앞장서 싸워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3선의 성일종 의원은 "보수의 통합과 쇄신을 위해 국민의힘은 탈바꿈해야 하는 것은 당위"라며 "국회 입성 후 10년간 특정 계파나 세력을 등에 업고 정치를 한 적이 없는 내가 화합의 토대 위에 흐트러진 당 쇄신 작업도 과감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사퇴론에 대해 김도읍 의원은 "장 대표가 현명한 판단을 할 거라 본다"라고 답했고, 정 의원은 "당내 집단지성으로 해결해야 한다", 성 의원은 "선거를 통해 보여준 민심이 어디 있는지 알고 그에 맞는 처신을 하는 게 당직을 가진 사람의 의무"라고 답했습니다.
또 무소속으로 당선된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당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김 의원은 "이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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