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026년 6월 8일
2026년 6월 8일
Q.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주요 성과로 코스피 8,000 돌파를 꼽지 않을 수 없는데 자본시장 활성화나 아니면 한국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있었던 것 같다.
8,000선 돌파에 대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평가 말씀을 듣고 싶고,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다 보니까 좀 골이 깊지 않을까 걱정도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입장은.
[이재명 대통령]
"지금 제가 들어오면서 보니까 8,000이 깨졌다. 8,000이 깨졌으니까 대폭락이 왔다고 누가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이다. 원래 뭐 주식시장은 진폭이 좀 크긴 하지만 진동이 있기 마련이다. 맨날 오를 수만은 없고 맨날 내릴 수만도 없다. 적정한 가격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끊임없이 상황은 변하니까.
제가 주가지수 5,000 이야기한 것은 한 2∼3년 정도 지난 다음에 기대하고 자신이 있었는데 이것이 지금 6개월 만에 이렇게 돼버렸다. 그것은 신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니까 이게 새로운 상황을 만든 게 아니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게 정상화되는구나'라고 확신이 드는 순간에 이걸 2, 3년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정상을 찾아가는 마치 용수철처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너무 과도하게 눌려있었다.
이것을 정상화한다면 어느 정도 갈까? 저는 반도체 특수 상황 이런 것 빼고 현재 상태에서만 정상화 조치를 통해서 5,000을 넘길 수 있다고 봤다.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 예를 들면 한반도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것, 국가의 산업 경제 정책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 시장이 주가 조작이니 이런 것을 못 하게 만드는 것, '앞으로 하면 혼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지난번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최소한 못 하게 하는 것. (중략) 이런 비정상적인 것만 정리해도 5,000이 될 것이라고 봤죠. 5,000 그 이상이 될 것이다. 6,000∼7,000은 될 수 있겠다. 차마 그 말은 못 하고 5,000. 소심하게 얘기했던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반도체 특수가 이제 생겨난 것이다. 더하기 해야 한다. 그것이 이제 2,000∼3,000포인트까지는 되지 않을까, 그 몫이? 그러니까 대충 본 대로 돼 가고 있다, 그런데 너무 빨리. 지금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외환시장에 영향도 이상하게 미치고 있다. 주가가 오르는 것이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어요.
(중략) 또 지금 국내 수출 증가로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가 생겨나고 있다. 엄청나다. 상상 이상이다. 지금 이미 연간 예측 경상수지를 넘어버렸다. 그러니까 이런 대한민국 이전에는 겪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까지 겹쳐서 주가는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 것 같다.
그런데 이익 실현도 좀 해야 되고 밸런스 조정도 좀 해야 되고 또 불안한 사람들도 잠시 쉬었다 가야 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것이다.
어느 나라도 이렇게 '찍' 직선으로 가지 않는다. 반드시 흔들리면서 간다.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확신에서 무너진다' 그런 얘기도 있다. 그래도 제가 오늘 하는 말을 매매를 결정하는 참고 자료로 쓰지 말기 바란다. (웃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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