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실장은 오늘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전시에 참석한 뒤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불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실 투표라는 문제를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우르르 대통령의 환송을 위해 나가기보다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각 인사들은 참여했는데 여당만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당이 더 바쁘고 국회에서 하는 역할이 많기 때문"이라며 "입법부가 역할을 해줘야 할 때이고 환송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발현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 환송 행사에, 정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평소와 달리 참석하지 않았고, 반면 김민석 총리는 환송행사에는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김 총리와 정 대표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이 정치적 메시지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상황을 염두에 두고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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