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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부정선거 피켓 든 장동혁에 "당 권위 실추시키는 당 대표 물러나야"

조경태, 부정선거 피켓 든 장동혁에 "당 권위 실추시키는 당 대표 물러나야"
입력 2026-06-11 10:55 | 수정 2026-06-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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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태, 부정선거 피켓 든 장동혁에 "당 권위 실추시키는 당 대표 물러나야"

    피켓 든 장동혁 대표 [유튜브 '김사랑작가TV2' 캡처]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송파구 시위 현장에 '부정선거 재선거'라고 쓰인 피켓을 든 것에 대해 "당의 권위와 신뢰를 실추시키는 당 대표가 과연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장 대표가 부정선거 피켓을 든 것에 대해 '시민이 만들어준 도화지를 들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그 정도의 판단력이 없다면 당연히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피켓 내용도 안 보고 드는 국민들이 어디 있겠나. 본인이 판단해서 들 만하다고 해서 든 거 아니겠냐"며 "자꾸 국민들을 지나치게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이야기, 부정선거론자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대표면 당연히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된다"며 "서울시장 선거 또한 부정선거를 해서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된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점식 의원이 '특정 계파의 방패막이 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을 두고는 "윤석열에 대해 탄핵 반대 당론이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탄핵 반대 당론을 철회하는 것이 본인의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것"이라며 "그 나물에 그 밥이 안 되도록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를 향해 "제명당할 만한 사안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를 복당시키는 절차를 하루빨리 밟아주는 것이 본인이 말한 그 진정성을 확보해 나간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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