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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투표지 상자 폐기는 증거 인멸‥전국 재선거해야"

장동혁 "투표지 상자 폐기는 증거 인멸‥전국 재선거해야"
입력 2026-06-11 11:00 | 수정 2026-06-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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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투표지 상자 폐기는 증거 인멸‥전국 재선거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법원의 증거보전 대상인 투표용지 보관상자가 폐기된 것을 두고 "사태의 진상을 밝힐 핵심 증거를 인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중앙선관위는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는데 국조나 특검을 받으려면 이 사태 경위를 설명하기 위해 스스로 잘 보관하고 있었어야 할 자료이자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수본이 뭉개는 사이 전국 투표소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며 "선관위는 즉각 전국 투표소에 증거물 폐기를 중지시키고 합수본은 지체 없이 압수수색과 증거 확보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증거들이 사라지고 있으니 지금 당장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선거를 무효화하고 전국 재선거를 실시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일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특검과 국조는 불법 행위를 밝혀낼 것이지, 선거 전반의 부실 관리로 선거 무효가 될 정도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치유할 길을 찾아내기 어렵다"며 "당에서 즉시 소청 절차를 준비하고 중대한 불법이 발생하면 재선거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우리는 그동안 부정선거란 프레임에 갇히지 않기 위해 부정선거란 말을 꺼내는 걸 두려워했다"며 "그런데 시민들이 부정선거란 말을 꺼내기 시작한다.

    이 정도 부실이 있으면 부정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미필적 고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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