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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은 짧아" "흔들지 마"‥광주서 '명청대전' 폭발 [현장영상]

"당권은 짧아" "흔들지 마"‥광주서 '명청대전' 폭발 [현장영상]
입력 2026-06-12 16:48 | 수정 2026-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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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지도부 향해 '직구'로 선제타 날린 황명선

    [황명선/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 끝난 지 이제 열흘 되어갑니다. (중략)
    이번 6.3 지방선거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실패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곳, 져서는 안 되는 곳에 저를 포함한, 당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모두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지난해 김민석 국무총리 보궐로 최고위원이 돼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 와 있습니다. 당원들한테 도리가 필요합니다. 어제 의총에서 많은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들어오는 데도, 많은 분들은 뻔뻔한 지도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중략)
    저는 (다음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연임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당원들에 대한 도리입니다. 우리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합니다."

    연이어 압박 나선 '친명계' 강득구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과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짧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지만 평가와 판단 그리고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는 진리 또한 늘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정치는 역사의 도구, 시대의 도구 그리고 국민의 도구일 뿐입니다.
    6.3 지방선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부분은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선거 이후 당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불편한 목소리를 회피해서도 안 됩니다.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여서도 안 됩니다. 끝까지 듣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반격 나선 '친청계' 문정복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평가가 분열의 언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거 결과를 이유로 당을 흔들고 당원들의 선택보다 앞서 당의 방향을 정하려는 듯한 말과 행동은 결코 민주당스럽지 않습니다.
    지방선거 평가를 시스템으로 하겠다는 정청래 당대표의 말씀은 이와 궤를 같이합니다. 민주주의는 누가 더 큰 목소리를 내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많은 권리를 보장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중략) 1인 1표제는 어느 한 사람을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특정 세력을 위한 장치도 아닙니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원칙을 제도 위에 바로 세운 것입니다. 그 원칙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입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지금 우리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큰 물길을 앞에 두고 배 안에서 서로 노를 빼앗아서는 안 됩니다. 당을 향한 걱정은 분열의 말이 아니라 비전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쓴소리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는 더욱 무거워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익을 위해 해외 순방을 나선 시간일수록 당과 정부는 더 공고하게 국정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총리께서 시간을 쪼개서 당선자들에게 축하하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순방 중 국가를 대리하는 책임자가 연이틀이나 당선자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사진 찍는 것이 급박한 업무일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각자의 정치적 계산보다 국정 안정과 당의 단합이 먼저입니다."

    계파간 정면 충돌 양상 보이자..

    결국 직접 등판한 정청래  '단결' 강조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시간이 없지만 한 말씀만 드리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평소에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느냐” 하시면서 단합·단결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민주당이 어려울수록 더 단결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다른 겁니다. 다른 것을 틀렸다고 주장하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력 있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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