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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탈리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아쉬워"

이 대통령 "이탈리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아쉬워"
입력 2026-06-13 03:34 | 수정 2026-06-1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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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이탈리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아쉬워"
    이탈리아를 국빈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이탈리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 총리 영빈관에서 열린 오찬 확대회담에서 멜로니 총리가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에 축하를 건네자 "이탈리아와 한국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유사하고 서로 잘 어울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난 번에도 서로 논의하였는데 자유무역, 다자주의 등 분야에서 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협력의 틀 마련이 필요한 것 같으며, 그래서 양자관계 발전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 보완적 관계이고, 우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국방, 인공위성·우주, 첨단산업 분야 등과 관련 세부적인 논의를 했는데, 이를 통해 서로에게 더 힘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 매우 많다"며 "이탈리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탈리아를 서로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이탈리아는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상호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2026~2030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ICT 협력·사회연대경제·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야 협력 등 총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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