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회 국무회의 겸 제23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열고 "미국,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로 지난 2월 말부터 100일 넘게 이어진 중동의 긴장이 완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도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는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등 일부 주요 사안에 대해 아직까지 미국과 이란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때문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도 호르무즈 해협 내에 있는 우리 선박 24척과 선원들이 대한민국으로 전원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관련 국가들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처해 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를 향해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히 종전 협상 타결 이후에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등 국내 산업 활동과 국민 생활이 조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변화된 상황에 맞는 대책을 미리미리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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