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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지도부 총사퇴' 공개 요구하자‥"외계어" "당 품격 보여주길"

우재준, '지도부 총사퇴' 공개 요구하자‥"외계어" "당 품격 보여주길"
입력 2026-06-18 10:45 | 수정 2026-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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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준, '지도부 총사퇴' 공개 요구하자‥"외계어" "당 품격 보여주길"

    우재준 최고위원과 조광한 최고위원

    국민의힘 우재준 최고위원이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재차 요구하자 정점식 원내대표가 "우리 당의 품격을 보여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지도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 적어도 가을 전에는 임기를 종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어도 우리 지도부가 이번 선관위 사태를 정치적인 유불리에 따라서 이용한다는 그런 불신도 해소할 수도 있고 당력도 집중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해준다면 저부터 장동혁 대표를 정말 열심히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조광한 최고위원은 "우리 당이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마이크를 잡는 게 몹시 부끄럽다"며 우 최고위원을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도 회의 막바지에 "최고위원회의는 의원총회가 아니"라며 "이곳에서는 당 지도부의 정제된 의견이 나가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하는 논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공개회의에서 얼마든지 개진할 수 있는 의견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발언으로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최고위 구성원들의 난맥상만 보여줄 뿐"이라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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