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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새 지도부 필요" vs 조광한 "정치 철부지"‥라디오서도 신경전

우재준 "새 지도부 필요" vs 조광한 "정치 철부지"‥라디오서도 신경전
입력 2026-06-19 13:25 | 수정 2026-06-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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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준 "새 지도부 필요" vs 조광한 "정치 철부지"‥라디오서도 신경전

    우재준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놓고 충돌했던 우재준·조광한 최고위원이 오늘도 공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 최고위원이 '철없는 소리, '어린놈'이라고 하더니 어제는 '외계어'라는 표현도 썼는데 적절히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것에 대해 "최고위에서 지도부 거취 문제를 거론한 것이 부담됐을 수 있어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정당 지도부는 선거가 끝나면 임기를 종료하고 다음 선거를 위해 새 지도부가 들어와야 한다"면서 "참패냐, 선방이냐 논쟁을 차치하고 현재 지도부 역할은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우재준 "새 지도부 필요" vs 조광한 "정치 철부지"‥라디오서도 신경전

    조광한 최고위원 [KBS 라디오 '전격시사' 유튜브 캡처]

    반면, 조 최고위원은 오늘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우 최고위원을 겨냥하며 "친한동훈계의 철딱서니 없는 미숙아들이 일관된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6개월 전 사퇴를 거론하던 사람들이 지금도 똑같이 떠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그 선거는 패배가 아니라 나름 선방을 했다"면서 "근거 없이 마음대로 기준을 내세우며 물러나야 한다고 하니까 '정치 철부지', '미숙아', '외계어를 쓴다'는 표현을 제가 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당내 비주류인 우 최고위원은 "가을 전 지도부 총사퇴"를 거론했고,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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