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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솔잎

[단독] 경찰, 오늘 '통일교 의혹' 윤영호 전 본부장 3차 조사

[단독] 경찰, 오늘 '통일교 의혹' 윤영호 전 본부장 3차 조사
입력 2026-01-05 09:05 | 수정 2026-0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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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경찰, 오늘 '통일교 의혹' 윤영호 전 본부장 3차 조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세 번째 조사에 나섭니다.

    MBC 취재 결과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윤 전 본부장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3차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1일 1차 접견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후 추가 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전 본부장의 거부로 한 차례 불발되자 같은 달 26일 체포영장을 집행해 2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윤 전 본부장을 상대로 김건희 특검에서 이첩된 정치권 불법 후원 의혹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윤 전 본부장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TM 특별보고' 문건과 관련해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M 특별보고'는 윤 전 본부장이 한학자 총재에게 통일교 주요 현안을 보고하기 위해 정리한 3천 쪽 분량의 문건으로, 금품 수수 당사자로 지목된 정치인 이름이 여러 차례 언급돼 있습니다.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은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에게 수천만 원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 등과 함께 국회의원 11명에게 1천3백만 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검찰은 송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지만,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정 전 비서실장 등에 대해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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