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청, 이수진 전 의원 진술 확보‥김병기 '공천 헌금' 수사 본격화](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1/05/joo260105_9.jpg)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이수진 전 의원 [자료사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 오후 이 전 의원에 대한 전화 조사를 통해 김 전 원내대표 부인의 금품수수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받은 경위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의원에게 어디서, 누구로부터 탄원서를 제출받았고, 이후 어떤 경로로 당 대표실에 전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탄원서에는 김 전 원내대표 부인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직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1천만 원과 2천만 원을 건네받았다 뒤늦게 돌려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 전 의원은 2023년 말 전 동작구의원 등 2명으로부터 해당 탄원서를 제출받은 뒤, 이를 당 대표실을 통해 윤리감찰단에 넘겼지만 사건이 묻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탄원서 무마'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에 김 전 원내대표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6명을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고 탄원서가 전부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당 대표와 윤리감찰단에 보고해 민주당의 총선 공천 업무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에 출연해 "2020년 당시 저는 총선 출마를 위해 경선을 하는 후보자였다"며 "청탁을 받을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