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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문다영

경찰, 카카오·네이버 폭파 협박 10대 용의자 수사 중

경찰, 카카오·네이버 폭파 협박 10대 용의자 수사 중
입력 2026-01-05 12:53 | 수정 2026-01-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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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카카오·네이버 폭파 협박 10대 용의자 수사 중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

    지난달 카카오와 네이버 등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정례 간담회에서 "협박글 게시자로 지목된 사람은 3명이고, 관련 진술을 통해 추가 확인한 1명까지 모두 4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 고객센터 게시판 등에 네이버와 KT, 삼성전자 등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11건 올라왔는데, 게시자는 여러 글에서 각각 자신을 대구의 고교 자퇴생, 광주의 중학교 재학생, 이재명 대통령 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통령 사칭 사례를 제외한 나머지 10대 3명은 경찰에 명의도용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또 다른 10대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명의도용 피해를 주장하는 3명과 이들이 용의자로 지목한 10대가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것으로 보고 10대 남성의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박글이 스웨덴과 스위스, 폴란드 등 다양한 해외 IP로 접속해 작성됐던 점을 토대로, 가상사설망인 VPN을 통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VPN을 통해 해외 IP로 글을 써서 보내는 것을 차단하면서 지난달 23일 이후 폭파 협박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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