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배우 빈소
2025년 1월 5일
2025년 1월 5일
부고 소식에 곧바로 달려온 이 사람
'가왕' 조용필
故 안성기와 '중학교 짝꿍'
친우의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데
[조용필/가수]
"갑자기 친구가 또 변을 당했다고 해서 서로 지난번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제가 왔었고 그때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병원은 들어갈 수 없어서 주차장에서 와이프하고 한참 얘기도 했고, 그래서 잘 퇴원을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이렇게 해서 정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고 싶은 게 아직도 굉장히 많을 텐데 이겨내지 못하고 가는 것이… 저는 친구로서,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친구예요. 아주 좋은 친구예요. 성격도 좋고… 같은 반 제 옆자리였어요. 집도 비슷하고 그래서 걸어도, 같이 걸어다니고 그랬는데…"
영정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었을까요?
[조용필/가수]
"옛날 생각나죠. 특히 어렸을 때 같이 많이 학교 끝나면 같이 집으로 같이 항상 같이 다녔으니까."
마지막으로 보시면서, 마지막 인사로 하셨던 말씀이 있을까요? 마음속으로라도
[조용필/가수]
"올라가서도 편해야죠. 너무 아쉬움 갖지 말고 가족들도 있으니까 저 위에 가서 남은 연기생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생전에 말씀 많이 나누셨을 것 같은데 동창이시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다면 어떤 장면일까요?
[조용필/가수]
"저희는 만나면 장난치고 그래요. 골프를 친다든가 그런 정도지. 둘이 만날 때는 가수와 영화배우 이런 입장에서 이렇게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고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투병 소식 듣고 마음이 안 좋으셨을 것 같은데
[조용필/가수]
"그래서 와이프하고는 통화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완쾌됐다고 전화가 왔어요. 성기한테서 와서 너무 좋았는데 그러고 나서 또 이런 또 입원을 했다고 해서 심각하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이번 고비를 잘 넘기겠거니 생각을 하셨나요?
[조용필/가수]
"그렇죠. 자기가 완쾌됐다고, 용필아 나 다 나았어. 이제…"
지금 달려온 그 시점이 빈소 마련되고 1시간 좀 된 시각이거든요. 그 비보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뭘까요?
[조용필/가수]
"이게 예견된 거기 때문에 어차피… 결국 그렇게 되는구나 또 영화계에 또 별이 하나 떨어지는구나… 친구이지만 그래도 영화계의 큰 별이잖아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어떤 말 전해주고 싶으세요?
[조용필/가수]
"잘 가라고 가서 편안히 쉬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카메라 보고요. 친구에게 그냥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요?
[조용필/가수]
"성기야, 또 만나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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