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아이컴바인드는 2011년 설립된 국내 패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선글라스와 안경이 주력 제품인 '젠틀몬스터'가 핵심브랜드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업체는 근로기준법 제58조 제3항에 따라 근로자 대표와 서면합의를 하고 재량근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편법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재량근로제는 디자인 업무 등 근로자 재량이 크게 필요한 업무에 대해 노사가 서면으로 합의한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간주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 일부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이 고정돼 있고 사용자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사측이 재량근로제를 이유로 주 7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을 시키고도 제대로 된 휴가나 보상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재량근로제가 적정하게 운영됐는지를 살펴보고 휴가와 휴일부여, 임금 체불 여부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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