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법 가사1부는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엽니다.
노 관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해 법정에서 의견을 밝힌다는 계획이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천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노태우 비자금'을 노 관장의 기여 내용에서 제외하고 다시 재산분할 비율을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나, 2015년 최 회장이 언론을 통해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리며 파경을 맞았습니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협의 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2018년 2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식 소송에 들어갔고,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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