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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규모 3천 건?‥경찰 "쿠팡 주장보다 훨씬 많아"

쿠팡 정보 유출 규모 3천 건?‥경찰 "쿠팡 주장보다 훨씬 많아"
입력 2026-01-12 12:20 | 수정 2026-01-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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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정보 유출 규모 3천 건?‥경찰 "쿠팡 주장보다 훨씬 많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출 피해 규모에 대해 쿠팡이 밝힌 3천 건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자료 유출 범위와 관련해 쿠팡이 3천 건 정도를 이야기했다"면서 "분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그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돼야 정확한 유출 규모를 말할 수 있다"면서도 "쿠팡이 발표한 유출량보다는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쿠팡은 지난달 자체 조사한 결과라면서 "유출자가 3천3백만 명의 정보를 빼갔지만, 그 가운데 3천 명만 저장했음을 확인했고, 나머지는 삭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쿠팡이 범행에 사용된 장비를 자체적으로 회수해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거 인멸' 의혹까지 일었습니다.

    경찰이 이와 관련해 공무집행 방해와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에게 지난 5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로저스 대표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 측에 2차 출석 날짜를 통보했으며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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