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이 강조한 전광훈 구속 사유?‥"해외·자유마을로 도주 우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1/13/joo260113_13.jpg)
MBC 취재 결과, 경찰은 법원 폭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도주 가능성과 함께 증거인멸과 재범 우려, 범행 중대성 등을 다각도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우선, 전 씨가 '주사파 척결'과 '좌파 무력화', '자유 통일' 등을 위해 전국 읍·면·동 3천 5백여 곳에 조직했다고 홍보하는 이른바 '자유마을'을 거론하며 "전 씨가 전국 수천 곳의 지부로 도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99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출입국 기록을 보면 전 씨가 여러 차례 해외에 나간 전력이 있다"며 해외 도피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사랑제일교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2주 정도 앞두고 교회 사무실 PC가 대거 교체됐다며 전 씨가 구속되지 않고 풀려나면 범행 증거를 없앨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전 씨가 불구속될 경우 지지자들을 상대로 정치적 선동을 강화하거나 폭력을 부추기는 등 재범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씨는 실제로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열린 집회에서 '감방 가면 좋다, 내가 갔다 오면 대통령 돼서 돌아오겠다'고 발언했고, 지지자들은 이에 환호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전 씨는 법원 폭동을 부추길 때 사용한 것으로 지목된 '국민 저항권' 발언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단독] 경찰이 강조한 전광훈 구속 사유?‥"해외·자유마을로 도주 우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1/13/joo260113_10.jpg)
전 씨는 영장 심사 뒤 성북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으며 구속 여부가 정해질 때까지 이곳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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