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 원이 실제 공천 대가인지를 집중 규명할 방침입니다.
또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건넸다 돌려받았다"는 김 시의원의 입장과 배치되는 취지로 해명한 경위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강 의원은 앞서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남 전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기 전에는 1억 원 수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 시의원이 오늘 경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앞서 강 의원으로부터 압수한 아이폰의 '잠금해제'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면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주 만에 조사가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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