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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 안 받겠다" 사전서약 작년 말 320만 명 넘어서

"연명의료 안 받겠다" 사전서약 작년 말 320만 명 넘어서
입력 2026-01-19 13:15 | 수정 2026-01-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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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명의료 안 받겠다" 사전서약 작년 말 320만 명 넘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자료사진]

    생애 말기에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에 뜻을 밝힌 국민이 지난해 3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320만 1천958명으로, 제도가 시행된 2018년 이후 점차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등록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의 약 두 배였고, 연령별로는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65세 이상이 전체의 4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약 23.7%에 해당합니다.
    "연명의료 안 받겠다" 사전서약 작년 말 320만 명 넘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현황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제공]

    말기 환자가 직접 연명의료 중단 계획을 세운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도 18만 명을 넘어섰고, 사전의향서와 가족 합의 등을 통해 연명의료가 중단된 사례는 모두 47만 건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기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800곳이 넘는 등록기관이 운영 중입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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