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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첫 경찰 조사‥"원칙 지키며 살았다"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첫 경찰 조사‥"원칙 지키며 살았다"
입력 2026-01-20 08:57 | 수정 2026-0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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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첫 경찰 조사‥"원칙 지키며 살았다"
    1억 원의 공천 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오전 9시쯤 서울경찰청 마포 청사로 들어가면서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저는 제 삶의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과 1억 원 수수 사실을 놓고 의논하는 녹취가 공개된 지 22일 만에 첫 경찰 조사입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신청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네 받았다가 다시 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언제 어떻게 알았는지, 또 먼저 금품을 요구하거나 돈을 받는 자리에 동석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강 의원은 보좌관이었던 남 모 씨의 사후 보고를 받은 뒤에야 금품수수 사실을 알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반면 김경 시의원은 남 씨와 강 의원을 서울의 모 카페에서 함께 만나 금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남 씨는 "강 의원, 김 시의원과 함께 만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강 의원 지시로 차에 쇼핑백을 실은 적이 있지만 돈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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