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부터 김 전 시의원을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 11일 첫 출석을 시작으로 오늘이 네 번째입니다.
김 전 시의원은 '강선우 의원 외 다른 의원에게 후원한 적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국민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뿐"이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을 상대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공천 로비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이 앞서 김 전 시의원 전직 보좌진 PC에서 확보한 통화 녹취 120여 개에는 민주당 현직 의원 등에게 공천 헌금 제공을 모의하는 취지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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