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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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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인기 업체 "2024년부터 군이 관심"‥'군과 유착' 단서 보고서 입수

[단독] 무인기 업체 "2024년부터 군이 관심"‥'군과 유착' 단서 보고서 입수
입력 2026-01-29 17:17 | 수정 2026-0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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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무인기 업체 "2024년부터 군이 관심"‥'군과 유착' 단서 보고서 입수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피의자들이 무인기 제조업체를 차리면서 소속 대학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한 보고서에서 '군과의 유착'을 암시하는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MBC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1월 이들이 작성한 '사업 계획서'에는 "2024년 6월부터 군이 관심을 타진했다"고 적혀 있고, "우리 군과 소형 다목적 무인기 대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명시됐습니다.

    이들이 국군이 관심을 보였다고 주장한 시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 무인기 북파 작전을 준비했다는 의혹을 받는 시기였습니다.

    이들은 또 대학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팀원들이 공공분야에서 의사결정자 인맥이 많고, 소속 대북전문이사가 국군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국군정보사령부도 '과거에 이들을 공작 협조자로 포섭해 공식 업무를 맡겼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무인기 의혹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TF도 최근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자료를 확보해 윤석열 정부 당시 군과의 유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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