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위 김영선 단수공천 됐지만‥"'김영선 해줘라' 尹 고려 안 돼" 면죄부](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1/29/joo260129_17.jpg)
김건희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른바 '김영선 좀 해줘라'라고 했던 윤 전 대통령 발언이 "당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려된 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문에 밝혔습니다.
판결문에는 윤 전 대통령의 '김영선 좀 해줘라' 발언 이튿날인 2022년 5월 10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록도 담겼는데, 당시 직전 여론조사 1위였던 장동화 후보는 지자체장 낙선 경험이 있어 원천배제된 상황에서 윤상현 위원장이 주도해 3위였던 김영선 전 의원이 2위였던 김종양 후보를 제치고 단수공천된 과정이 나타났습니다.
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여성이 워낙 없다", "김종양은 지역에서 한 게 없다" "김영선은 윤석열 캠프에서 오래 해왔다"는 등 여러 차례 의견을 표시했는데, 한기호 위원이 "김 전 의원을 공천하면 시장까지 잃을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한 번 더 돌려보자"고 했지만 "그냥 오늘 끝내버리자"며 투표를 밀어붙였고 그 결과 김 전 의원이 2/3득표를 얻어 공천됐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같은 과정에 대해 "당시 무기명 투표가 이루어졌는데, 김영선의 표가 압도적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향 때문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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