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규탄 분노의 시민대행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어느 나라 사람이든 상관없이 국내법으로 조사를 받고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게 세계의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쿠팡만 이해받아야 하느냐"며 "경찰, 검찰, 국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기에 TF만 만들고 조사 방침만 이야기하고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쿠팡 본사에서 출발해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에 있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본사로 걸어갔습니다.
이들은 이어 쿠팡 상설 특검 사무실,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경찰청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한 뒤, 오늘 저녁 6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는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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