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송서영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450만 건 유출 정황 확인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450만 건 유출 정황 확인
입력 2026-01-30 16:45 | 수정 2026-01-30 16:45
재생목록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450만 건 유출 정황 확인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개인정보가 450만 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정황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 측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 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여, 명의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습니다.

    공단은 정확한 유출 규모와 실제 피해 여부는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법령상 절차에 따라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 사고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해 따릉이 앱 홈페이지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고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