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대위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세종호텔의 사병을 자처하고 있다"며 "경찰의 과도한 노사개입이 너무도 분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고 지부장은 3층 연회장에서 20년을 일한 셰프였다"면서 "해고 노동자들이 돌아가야 할 일터이니 임대 업체가 들어오면 안된다 항의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왜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하고 못하고 있는지"라면서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렵다며 연회장도 운영하지 않겠다던 세종호텔은 현재 100억 가까운 흑자를 내고 있고 연회장도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고 지부장은 지난 2일 호텔 입점업체가 해고 노동자들이 근무했던 호텔 3층에서 영업하려 하자 음식물 반입을 제지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고 지부장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고,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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