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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대면 조사

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대면 조사
입력 2026-02-08 10:40 | 수정 2026-02-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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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대면 조사

    정진석, 경찰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 대통령실 컴퓨터를 초기화해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내란특검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정 전 비서실장을 피의자로 불러 대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2월 파면 결정에 대비해 대통령실 PC 1천여 대를 초기화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같은 혐의를 받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12·3 비상계엄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고 보고 공용전자기록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이 당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서 PC를 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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