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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공태현

'북 무인기 침투' 정보사 등 압수수색‥군인·국정원 직원 4명 입건

'북 무인기 침투' 정보사 등 압수수색‥군인·국정원 직원 4명 입건
입력 2026-02-10 10:43 | 수정 2026-0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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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무인기 침투' 정보사 등 압수수색‥군인·국정원 직원 4명 입건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조사 TF가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가정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TF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정보사와 국정원 등 18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F는 무인기를 침투시킨 주범으로 지목된 30대 오 모 씨 등 민간인 피의자 3명에 대해 항공안전법 이외에 형법상 일반이적 혐의를 추가 인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보사 소령과 대위, 일반 군부대 소속 대위 등 3명과 국정원 직원 1명 역시 무인기 침투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항공안전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TF는 국정원 8급 직원이 무인기를 북한에 날렸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오 모 씨와 수백만 원의 금전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 4일 한 차례 조사를 마쳤습니다.

    국정원은 해당 직원이 사비로 빌려준 사적 거래라며 정보기관 차원 개입 의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정보사는 오 씨를 공작 협조자로 포섭해 공식 업무를 맡겼다면서 '가장 신문사'를 차려 활용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18개소에는 군인과 국정원 직원 등 피의자 4명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도 포함됐습니다.

    TF는 "압수물 분석 및 피의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무인기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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