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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는 초등 6천751명, 중등 8천278명, 고등 7천882명 등 학생 총 2만 2천911명이 참여했습니다.
초중고교 학생들은 부모와 흥미, 적성, 진로보다 학업에 대해 훨씬 자주 대화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초등학생의 30.5%가 부모와 '거의 매일' 공부와 성적에 대해 대화한다고 답했습니다.
'주 2∼3회 정도'는 25.9%, '주 1회 정도'는 20.0%, '월 1∼2회 정도'와 '두 달에 1회 이하'는 각각 14.7%, 8.9%였습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부모와 공부에 대해 대화하는 빈도가 초등학생보다 낮았습니다.
중학생은 '거의 매일'이 25.0%, '주 2∼3회 정도'가 24.2%로 집계됐고, 고등학생은 '거의 매일'이 20.3%, '주 2∼3회 정도'가 23.4%로 나왔습니다.
초중고 학생 모두 부모와 대화할 때 공부보다 흥미, 적성에 대한 이야기를 적게 했습니다.
부모와의 '나의 흥미와 적성, 희망 직업, 꿈'에 관한 대화 빈도를 묻자, 초등학생의 15.0%만 '거의 매일'이라고 답했고 '주 2∼3회 정도'는 17.5%, '주 1회 정도'는 19.8%로 집계됐습니다.
중학생은 '거의 매일'이 20.6%, '주 2∼3회 정도'가 21.4%이고, 고등학생은 '거의 매일'이 18.3%, '주 2∼3회 정도'가 23.5%로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학부모와 자녀의 진로에 관한 대화가 매우 부족하며 "학부모가 자녀와 진로보다 학업·성적에 관한 대화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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