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인천대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의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 교수 임용과 관련해 이 총장 등이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인천대 무역학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유 교수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유 씨는 박사 학위 취득 직후인 지난해 2학기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는데, 부족한 경험과 경력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인천대가 영구 보존 대상인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일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이 총장 등 20여 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고, 유 씨의 교수 임용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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