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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원석진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 근처 산불‥'대응 2단계' 발령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 근처 산불‥'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6-02-21 16:49 | 수정 2026-0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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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 근처 산불‥'대응 2단계' 발령

    사고 현장 [제보사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충남 서부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쯤 근처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대응 수위를 격상하고 헬기 19대와 인력 80여 명,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근처에 국내 최대 규모 국가 석유비축기지인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가 있어, 이곳까지 불이 번지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산업단지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출동시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여파로 대산읍 대죽리 일대를 지나는 국도 29호선 차량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낮 2시 20분쯤엔 충남 예산군 대술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반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산시와 예산군은 일대 입산을 금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서부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이 일대에 순간풍속 초속 20m, 고지대엔 초속 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충남 서산 석유비축기지 근처 산불‥'대응 2단계' 발령

    사고 현장 [제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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