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차 조사 이후 세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문 검사는 상설특검 사무실서 기자들과 만나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뒤늦게나마 특검에서 쿠팡 관계자들에 대한 기소가 이뤄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상설특검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하게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어제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서는 "특검 최종 수사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는 것은 특검 수사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엄 검사는 입장문을 통해 "유착이나 수사방해는 없었다"며 "문 검사가 소위 '스타 검사'가 되어 유명세를 얻기 위해 주임검사를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는 3월 5일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설특검은 조만간 엄 검사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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