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처장은 오늘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처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여러 상황과 법원 안팎의 논의 등을 종합해 볼 때 제가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사법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 처장직을 내려놓게 되었다"며 "사법부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물러나게 되어 여러모로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디 현재 진행되는 사법제도 개편 관련 논의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13일 천대엽 전임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임명된 박 처장은 지난해 5월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상고심 당시 전원합의체로 넘어가기 전에 사건 주심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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