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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 지하 들어가 구리선 잘라 훔친 60대 영장

택지개발지구 지하 들어가 구리선 잘라 훔친 60대 영장
입력 2026-03-03 11:31 | 수정 2026-03-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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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지개발지구 지하 들어가 구리선 잘라 훔친 60대 영장

    안성경찰서

    경기 안성경찰서는 택지개발지구 지하에 묻힌 전력 공급용 구리 케이블을 절단해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낮 1시쯤 안성시 옥산동에 있는 택지개발지구에서 맨홀 뚜껑을 공구로 열고 내려가 지하에 묻혀 있는 구리 전선 약 2백 미터를 절단기로 잘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훔친 구리선을 차량에 싣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한국전력 의뢰로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한전 측으로부터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해당 택지개발지구에서 근무하며 현장 지리와 구조 등에 익숙했던 남성은 훔친 전선을 팔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구리 가격은 수요 급증에 따라 톤당 1만 3천 달러 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리 전선도 가격이 올라 시중에서 1미터당 5만 원에서 6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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