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연천의 한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사이클부 코치, 체육교사 2명 등 모두 5명을 입건했습니다.
숨진 선수는 고교 사이클부 소속으로, 지난 1월 24일 낮 1시쯤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당시 코치와 학부모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앞서 달리고 해당 선수가 그 뒤를 1m 간격으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 측은 사고 전날 눈이 내려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훈련이 강행됐고 제한 속도 시속 70km 구간에서 최고 시속 88km로 달렸다고 주장하며 교장 등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선수가 포트홀 구간을 지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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