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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증거인멸 염려"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증거인멸 염려"
입력 2026-03-04 00:13 | 수정 2026-03-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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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구속‥"증거인멸 염려"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젯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받은 돈을 전세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도 불거졌지만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김 전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며 자수서를 경찰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두 사람을 최대 열흘 동안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2대 국회에서 현직 의원이 구속된 건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이어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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