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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선하

마약 중독 환자 4년새 49%↑‥20∼30대는 계속 증가세

마약 중독 환자 4년새 49%↑‥20∼30대는 계속 증가세
입력 2026-03-08 11:17 | 수정 2026-03-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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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중독 환자 4년새 49%↑‥20∼30대는 계속 증가세

    마약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마약 범죄를 '7대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국내 마약 중독 환자가 최근 4년 사이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마약 중독 환자 수는 2020년 557명에서 2024년 828명으로 48.7%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 환자가 대부분이었고, 특히 다른 연령대와 달리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9세 환자는 2020년 115명에서 2024년 275명으로 139.1% 급증했고 30∼39세 환자는 같은 기간 118명에서 223명으로 89.0% 늘었습니다.

    환자 수는 남성이 더 많았지만, 증가세는 여성이 더 가팔랐습니다.

    남성 환자가 2020년 427명에서 2024년 606명으로 41.9% 늘어나는 동안 여성 환자는 164명에서 266명으로 62.2% 증가했습니다.

    마약 중독 환자의 진료비는 같은 기간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심평원은 "중독성 약물들은 심각한 수준의 우울, 불안, 공황장애, 기억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정신병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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