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에 취한 상태로 외제 SUV 차량을 몰고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 A씨가 2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휠체어를 탄 채 출석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락 사고 전 포르쉐에 동승했던 30대 전직 간호조무사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6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자신이 포르쉐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포르쉐 운전자는 지난달 25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반포대교 북단 도로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로 포르쉐를 몰다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져 다른 차량을 덮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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