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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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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혐의 김규현 전 국정원장 경찰 출석

[속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혐의 김규현 전 국정원장 경찰 출석
입력 2026-03-12 09:26 | 수정 2026-03-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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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혐의 김규현 전 국정원장 경찰 출석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원장은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정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결과를 발표하는 데 개입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원장은 경찰청사에 도착해 '보안 점검 발표를 직접 지시했냐', '선거에 개입하려 한 거냐' 등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정원은 선관위를 상대로 가상 해킹을 진행한 결과, 인터넷을 통해 업무망과 선거망에 침입할 수 있었고, 선거인명부·사전투표·개표 시스템 등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는 내용을 발표해 선관위가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김 전 원장을 상대로 보안 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발표 시점 결정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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