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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의 범인도피 혐의 사건에 대한 재판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예정된 첫 공판부터 앞으로의 재판 과정이 모두 녹화된 뒤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쳐 방송사 등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 사건 넉 달 뒤인 지난 2023년 11월, 핵심 피의자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려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자 윤 전 대통령이 자신까지 수사 대상이 될까 우려해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실과 외교부, 법무부도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 및 출국 과정에 조직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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