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조위는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일차 청문회에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다시 불러, 참사 대응 실패와 지자체의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 재난 피해자의 권리 침해 등에 대한 신문을 이어갑니다.
첫날 청문회에서 특조위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 47명을 불러 재난 지휘체계의 부재와 미흡한 초동조치 등 참사 예방과 대응 실패를 따졌습니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청문회를 마친 뒤 "참사 이전과 직후, 국가가 왜 위험신호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는지 다시 확인했다"며 "단순한 실수 때문이 아니라 위험을 알아채지 못한 무능과 안일함, 무책임함이 겹쳐있었고, 아직 확인해야 할 사실과 규명할 책임이 남아있단 걸 분명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번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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