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오늘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에서 "산재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오늘부터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독 대상은 쿠팡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캠프 100여 개소입니다.
노동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산재 미보고와 산재 발생 은폐,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집중 감독합니다.
2024년 쿠팡CLS 통합감독 당시 권고된 개선 사항을 이행했는지도 조사합니다.
노동부는 "119 이송환자, 건강보험 부당이득금, 산재신청, 산재조사표 등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산재 미보고와 산재 은폐 의심 사항을 감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쿠팡 측이 2024년 5월 사망한 고 정슬기 씨 유족에게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요구하며 산재를 은폐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부는 감독에서 위법 사항이 나오면 즉시 사법처리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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