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오후 3시 50분쯤 "한 남성이 대사관에 들어가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남성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의 한 건물에 들어가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위치한 18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다 실패하자 17층 비상계단을 통해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가방 3개를 갖고 있었고,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가방을 수색했지만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스라엘 관련 보도가 많아 문의차 방문했다"는 남성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범죄 혐의는 없다고 보고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외교기관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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